전직 프로레슬러 식당서 강도질한 남자의 최후 (영상)

via TMZSports /Youtube

 

어설픈 10대 권총 강도가 전직 프로 레슬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현금을 강탈하려다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식당에 잠입한 무장 강도를 단숨에 제압한 한 남성의 놀라운 활약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Chicago)에 위치한 이 식당은 프로레슬링에서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친 리사 마리 배런(Lisa Marie Varon)이 운영하는 곳이다.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한 우람한 체격의 사람은 바로 리사의 남편 리 배런(Lee Varon)이었다. 

 

리 배런 역시 평생 바디 빌딩과 다양한 운동을 한 근육질 남성으로 아내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프로레슬링 기술을 익힌 몸이다.

 

우람한 풍채를 자랑한 리는 식당에 침입한 강도를 품에 안고 가볍게 들어올렸다. 작은 체구의 강도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한 채 바닥에 고꾸라졌고, 품에 숨겨놨던 총마저 허무하게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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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전직 프로레슬러 아내를 둔 남편답게 '바디 슬램(상대를 들어올린 후 바닥에 내치는 기술)'으로 강도를 내동댕이쳤다.

 

부푼 꿈(?)을 안고 가게로 들어섰던 강도는 객기 한 번 부리지 못하고 리의 품에 안겨있다가 그대로 경찰에 인계됐다.

 

한편 현지 경찰은 용의자 아르네즈 하퍼(Arnez Harper, 18)를 폭행, 흉기 사용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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