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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꿨는데 보자마자 "차 서방!"이라 부른 한지민 엄마에 '현실 멘붕'온 지성

지성이 과거 지성의 장모님이었던 이정은의 "차 서방"이라는 한마디로 '멘붕'에 빠졌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성과 한지민이 과거 지성의 장모님이었던 이정은의 "차 서방"이라는 한마디로 '멘붕'에 빠졌다.


지난 9일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인생이 리셋돼 새 삶을 살게 된 차주혁(지성 분)이 은행에서 과거 부인인 서우진(한지민 분)을 만나게 됐다.


주혁은 우진이 과거 결혼했던 사실을 모르는 것에 안도했다. 그러면서도 자꾸만 우진이 신경 쓰여 견딜 수 없었다.


우진과 같은 은행에서 일하게 된 그는 어떻게든 우진을 다른 지점으로 보내기 위해 뒷담화는 물론이고 업무 지적을 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하지만 우진은 자신이 알던 분노조절장애에 포악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우진은 매사에 밝았고, 긍정적이었다. 당차면서도 에너지가 넘쳤다.


주혁은 추억에 젖어 우진의 집 앞에 찾아갔다가 그녀를 우연히 만났다.


"차 대리님, 여기서 뭐 하세요? 우리 집은 어떻게 아시고"라는 우진에게 주혁은 "아, 이 집이 서우진씨 집이었구나. 나는 그냥 친구가 이 근처에 살아서 왔다가 길을 헤매가지고"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우진에게 주혁은 "어떻게 이런 우연이, 진짜 신기하다"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이에 우진은 "대리님, 이런 말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요 혹시 저 아세요?"라고 물으며 쐐기를 박았다.


그 순간 우진의 어머니가 차주혁을 발견하고 "차 서방!"이라고 외쳐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원래대로라면 주혁을 기억하지 못해야 하는 장모님의 돌발 발언에 차주혁의 동공은 커질 데로 커졌다.


우진의 어머니가 등장한 가운데 과거가 리셋된 두 부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는 6.2%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Naver TV '아는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