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조카 울타리 매달아 체벌한 삼촌 (사진)

via Bratara Mortii /Facebook

 

삼촌이 6살 조카를 울타리에 매달아 체벌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Bucharest)에 사는 30살 니쿠 보릴라(Nicu Borila)가 6세 조카인 아미나 스토이카(Amina Stoica) 울타리에 매달아 놓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미나는 아버지가 스페인 감옥에 수감되고 어머니가 이탈리아에 돈을 벌러 나가게 되면서 삼촌 보릴라의 손에 자라게 됐다. 

 

삼촌과 함께 살게 된 아미나가 자주 집을 나가자 보릴라는 체벌을 이유로 아미나를 울타리에 매달았다.

 

이 사진이 아동 학대 방지 단체인 '죽음의 팔찌(Bracelet of Death)'를 통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보릴라의 이웃들은 "그동안 삼촌이 조카를 종종 동물처럼 학대해 왔다"며 "아이의 엄마가 떠났을 때 아이는 슬퍼서 울었지만 삼촌은 아이가 울든 말든 개의치 않고 울타리에 매달아 놨다"고 증언했다.

 

이에 보릴라는 "집 주변에 차가 많아 아미나가 집 밖으로 뛰쳐나가다가 혹시라도 다칠까 봐 매달아 놓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당국 경찰은 진상 조사에 나선 상태며, 그 결과에 따라 보릴라는 경찰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via Bratara Mortii /Facebook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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