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뺨을 맞는 순간에도 애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동매. 이를 연기한 유연석이 현실에서도 한결같은 순애보(?)를 보였다.
지난 8일 tvN '미스터 션샤인' 측은 네이버TV 등을 통해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10회분 속 격한 대립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김태리와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촬영에서 유연석은 김태리로부터 뺨을 맞게 됐다.
tvN '미스터 션샤인'
해당 장면의 촬영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는 도중에 유연석은 김태리에게 "때리는 연기가 처음이라고 하던데. 그럼 내가 처음 맞은 사람이 된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리는 그렇다면서 해맑게 고개를 끄덕였다.
김태리의 대답에 유연석은 크게 웃으면서 "아~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흡족(?)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난기가 발동한 유연석은 김태리에게 "손맛이 어떠셨나요"라고 물었고, 김태리 또한 "찰싹 달라붙던데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면서 김태리는 "마음이 확 가더라. 동매한테"라는 농담을 던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tvN '미스터 션샤인'
※ 관련 영상은 1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