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축구게임 할 때 꼭 '손흥민' 캐릭터로만 골 넣는 '욕심쟁이' 손흥민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넥슨, (우) 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온라인 축구게임에서 자기애(?)를 드러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1부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이 그려진다.


가수 코요태, 크러쉬, 장덕철, 청하가 출연한 가운데 특히 크러쉬의 화려한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크러쉬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류준열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두 사람과 '절친'이라고 밝힌 크러쉬는 손흥민, 류준열과 축구 롤플레잉 게임을 자주 한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크러쉬는 손흥민의 자기애를 폭로했다.


그는 "손흥민이 게임에서 팀을 꾸릴 때 본인 캐릭터를 꼭 포함한다"며 "특히 '손흥민'으로만 골을 넣는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가상현실에서 하는 축구 게임에도 실제 필드에서 경기하는 것 마냥 진지한(?) 태도로 임한 것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다소 귀여운 자기애를 뽐내는 손흥민의 면모에 녹화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크러쉬는 공유의 팬 미팅 섭외를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9일) 오후 11시 10분에 KBS2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