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윤두준과 백진희가 스무살 캠퍼스의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는 스무살의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가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주점을 함께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영과 지우는 동아리 주점을 운영하던 중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져 내리자 황급하게 부스를 정리하기에 나섰다.
비를 맞아가며 정리하던 지우는 빗물에 얇은 옷이 다 젖었고, 그 바람에 안에 입은 속옷이 흐릿하게 비쳤다.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이를 보자마자 대영은 곧바로 지우를 천막 아래로 피신시켰고, 자신의 후드티를 직접 지우에게 입혀줬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모자를 푹 눌러 씌우는가 하면, 세심하게 소매를 두 번 접어주는 다정한 대영의 행동은 지우의 입가에 미소를 띠기 충분했다.
이처럼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는 대영과 지우의 달달한 분위기를 한껏 배가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친구 이상으로 점점 커지는 감정을 안게 된 지우는 대영에게 앞으로 여자처럼 보이고 싶다고 다짐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드는 지우와 대영의 풋풋한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오는 13일 tvN '식샤를 합시다: 비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