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잡은 물고기 악어에게 뺏긴 낚시꾼 (사진)

via Cape York Guide to Explore, Hunt & Fish. /Facebook

 

낚시꾼이 자신이 낚은 연어를 가로채는 악어와 눈이 마주치는 놀라운 순간을 포착해 화제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주의 케이프요크(Cape York)에서 낚시를 즐기던 40세 남성 벤 스택(Ben Stack)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택은 케이프요크에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던 중 연어의 입질이 오자 낚싯줄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낚싯줄에는 물고기가 팔딱거리는 느낌 없이 묵직한 무게감만이 느껴졌다.

 

이에 그는 낚싯줄이 통나무에 걸린 거라고 생각했으나 수면 아래에서 수상한 물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via Cape York Guide to Explore, Hunt & Fish. /Facebook

 

형체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물속을 살피던 그는 덩치 큰 바다악어와 그만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스택은 이 살벌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그 순간이 평생처럼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낚싯줄을 올릴 때 먼저 은빛이 보였고, 그 뒤로 미끼와 함께 입을 크게 벌린 물고기가 눈에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악어와 눈이 마주친 순간 그와 20인치(약 51c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재빨리 낚싯대를 버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케이프요크에서 낚시할 때 "악어가 배 밑에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via Cape York Guide to Explore, Hunt & Fish. /Facebook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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