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으로 직접 ‘잠수함’ 만든 50대 남성

via 중신망(中新网)

 

거금의 자비를 들여 잠수함을 만들고 있는 한 5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언론 매체 중신망(中新网)은 30만 위안(한화 약 5,324만 원)을 들여 잠수함을 만들고 있는 두슈탕(杜秀堂, 53)​의 사연을 보도했다.

 

산시성 위린시(榆林市)에 사는 두슈탕은 지난 2005년 잠수함 관련 기술 개발에 성공해 총 3개 부문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특허권 보유자다.

 

그는 특허권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부터 잠수함 '교룡호(蛟龙号)' 제작에 돌입했다.

 

어릴 적부터 군사 관련 분야를 좋아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어린 나이에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했다.

 

1992년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폐잠수함을 고가에 들여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 그는 '잠수함을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후 그는 독학으로 공부해 잠수함 관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잠수함 제작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그는 최근 자금 부족이라는 난관에 부딪혀 잠수함 제작이 잠시 중단된 상태다.

 

그는 "전문 연구원들도 내 기술을 보고 놀랐다"며 "누구라도 나와 함께 할 의사가 있다면 제작에 따른 수익을 같이 나눌 생각이나 자금을 투자해 달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그의 사연이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via 중신망(中新网)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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