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20년 만에 찾아간 모교서 교사와 즉석 소개팅 한 김종국 반응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김종국이 즉석에서 이루어진 소개팅(?)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모교인 안양 신성고등학교를 20년 만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모교에 초대가수로 초청을 받은 그는 이날 은사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 매니저는 이때를 노려 "혹시 학교에 미혼 선생님이 계시냐"고 은사님께 물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주변에 있던 선생님들은 "많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등장한 생명과학 여선생님은 미혼이었다. 선생님을 본 김종국은 어색해하며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다른 선생님들은 "우리가 자리 피해줄까?"라고 물으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터보 때부터 좋아해서 노래도 다 외우고 있다"는 여선생님의 말에 김종국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은 심지어 "저는 늦바람이 없다"며 어필(?)까지 서슴지 않았다.


해당 모습에 누리꾼들은 "홍진영 우는 거 아니냐", "종국이 형 장가 가고 싶구나?"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