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나스미디어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가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5일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3% 급감한 63억 500만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4% 줄어든 266억 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5% 줄어든 53억 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나스미디어는 올해에도 전체 취급고는 성장세를 이어 갔으나 매출 기여도가 큰 모바일 플랫폼 분야 역기저 효과가 매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디지털 방송 및 디지털 옥외 성장세가 주춤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취급고는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동영상 광고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강점이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제공 = 나스미디어
실제로 나스미디어는 'Remix'라는 동영상 통합 플래닝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동영상 광고시장 1위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아시아 최초로 TUNE의 공식 인증 파트너로 선정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Nswitch'의 저변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들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다시 한번 나스미디어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모바일, IPTV, 디지털 방송 및 디지털 옥외 광고에 대한 솔루션을 통해 해당 매체의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는 국내 선도 디지털 미디어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