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열애 후폭풍으로 결국 황급히 활동 마무리한 '트리플H'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인정 여파로 트리플H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지난 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오늘(4일) 예정됐던 '쇼! 음악중심' 출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예정됐던 팬 사인회와 오는 5일에 출연 예정이었던 SBS '인기가요' 역시 취소됐다.


이로써 5일 '인기가요'로 이번 활동을 마무리 지으려 했던 트리플H는 예정과 달리 지난 3일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이는 팬들의 반발을 우려한 소속사의 처사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3일 현아와 이던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알게 돼 함께 무대를 하면서 친구로 지내다가 2016년 5월부터 정식적으로 교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열애 사실이 전해진 후 현아는 직접 SNS을 통해 팬들에게 열애설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결국 트리플H의 활동은 급하게 마무리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