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강지영 스크린 데뷔작 ‘암살교실’, 日 박스오피스 1위

Via 영화 '암살교실'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스크린 데뷔작 '암살교실'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무비워커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지난 21일 개봉한 '암살교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도라에몽:노비타의 우주여행기'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화 암살교실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국 313개 스크린에서 관객 35만 9000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강지영은 극중에서 외국어 교사로 활동하는 암살자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 관능미와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캐릭터인 만큼 강지영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화 '암살교실'은 마츠이 유우세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중학생들이 갑자기 담임이 된 수수께끼 생물체를 암살하려는 내용을 그린 코믹 학원물이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