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순재가 "이서진과 최지우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그리스 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순재는 "짐꾼들이 노련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지우라는 훌륭한 짐꾼이 있어서 직진 안 했다. 언어도 많이 준비하고, 조사도 했더라"며 "살림꾼이다. 저런 며느리 있었으면 좋겠다. 이서진도 있으니 기대해 본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꽃할배'는 평균 76세 원로 4인 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국민짐꾼 배우 이서진이 함께 배낭 여행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서 프랑스, 스위스, 대만, 스페인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는 27일 첫 방송 되는 '꽃할배' 그리스 편은 배우 최지우의 합류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