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산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쌈디 부모님이 '워너비 며느릿감'으로 박나래를 꼭 찍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흘렸다.
지난 3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쌈디와 그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 부모님의 스웩 넘치는 하루가 전파를 탔다.
쌈디와 부모님은 함께 외출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식사도 함께했다.
이때 쌈디의 어머니는 30대인 쌈디에게 결혼을 재촉했고, 아버지는 "박나래 씨가 진짜 술을 잘 마시냐? 예쁘더라. 아빠는 박나래 씨가 너무 좋다"며 칭찬했다.

MBC '나혼자산다'
이에 쌈디 어머니도 그간 숨겨왔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박나래 씨가 음식을 가정주부보다 더 잘하더라"며 "엄마도 그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너비 며느릿감으로 점찍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무한 호감을 드러낸 어머니.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마침 한복을 입고 있던 박나래는 화면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화답했다. 쌈디를 향해 "석이 오빠"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MBC '나혼자산다'
그러자 쌈디는 "그만하소"를 외치며 극구 말려 웃음을 안겼다.
기존의 박나래와 기안84의 '썸라인'에 쌈디까지 가세하면서 '삼각관계'를 형성했고, 급변하는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기안84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헨리를 찾아가 그가 없는 사이 혼밥, 혼놀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