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차은우가 위기에 빠진 임수향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지난 3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를 구하는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찬우(오희준 분)는 전날 강미래에게 맞았다는 분풀이로 18학번 신입생들 집합시켰다.
운동장에서 신입생들에게 화를 내던 김찬우는 "누가 찍어서 올리면 어떡하냐"는 후배의 말에 은밀한 곳인 화장실로 자리를 옮겼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김찬우는 "여자들은 다 나가"라며 여학생들을 내보냈지만 "강미래는 빼고"라고 덧붙였다. 김찬우는 "다 고친 주제에 예쁜 줄 아는 애들은 정신머리를 싹 다 고쳐놔야 한다"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강미래는 이에 맞섰다. 그녀는 "전 뭘 잘못했냐. 얘네는 또 뭔 잘못했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강미래의 외침에 화가 난 김찬우는 그녀의 멱살을 잡았다. 그리고는 화장실에 밀쳐 넘어트리기까지 했다.
그때 집으로 가려던 도경석은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강미래의 모습을 보게됐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은 망설임 없이 곧바로 김찬우를 향해 날아차기를 했다. 그러고는 "미친 새끼"라며 욕도 내뱉었다.
김찬우는 화를 내며 대걸레를 휘둘렀지만 도경석은 지지 않고 빼앗으며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강미래를 위해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은 도경석.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받았고,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강미래의 파란만장한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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