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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쿠팡 로켓 배송 잡으려고 야심차게 내놓은 '초고속' 택배 서비스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협업해 택배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택배 서비스 '홈픽'을 선보였다.

이하린 기자
입력 2018.08.03 18:42

인사이트Facebook 'IF.SKinnovation'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1시간 이내에 직접 찾아갑니다"


푹푹 찌는 여름, 양손 가득 무거운 택배 상자를 들고 직접 우체국이나 편의점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손을 잡고 신개념 택배 서비스 '홈픽'을 내보였기 때문이다. 


네이버, 카카오톡, CJ대한통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택배 요금을 선불로 결제하면 근처 주유소의 택배 집화소에 있던 픽업 기사들이 물건을 찾으러 오는 시스템이다. 


인사이트Facebook 'IF.SKinnovation'


방법도 간단하다. 사용자의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 간단한 인적 사항만 기재하면 곧바로 택배가 접수된다. 


택배 기사가 1시간 이내 혹은 정해진 시간에 집으로 찾아와 픽업하기 때문에 수거 시점이 예상 가능하며, 주유소에 보관된 택배는 매일 오후 5시 CJ대한통운 택배 기사가 수거 후 배송한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양사의 '빵빵한' 주유소 네트워크와 보유 자산을 결합해 처음으로 만든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물류 업계와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K에너지


홈픽 서비스는 현재 수도권 전역에서 시범 사용 중이다. 9월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크기와 무게에 상관없이 단일 요금 5,500원이며, 9월 30일까지는 오픈 특가인 3,990원에 이용 가능하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홈픽을 통해 고객들은 무거운 택배 물품을 들고 우체국이나 편의점까지 찾아가는 수고를 덜 수 있고, 택배회사는 집하 부담 및 배송 시간을 줄여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