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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키스 잘하는 남자가 좋은데" 과외쌤에게 돌직구로 고백한 '직진녀' 한지민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오빠인 지성을 졸졸 따라다니는 '오빠 바라기'를 자처한 것도 모자라 쿨하게 먼저 대시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오빠인 지성을 졸졸 따라다니는 '오빠 바라기'를 자처한 것도 모자라 쿨하게 먼저 대시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과(지성 분) 서우진(한지민 분)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대학생인 주혁과 여고생이었던 우진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버스에서 여고생이 한 남성에게 성추행당하는 모습을 본 주혁은 흑기사를 자처하며 여고생을 도와줬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주혁이 도와준 여고생이 바로 우진이다. 주혁에게 반한 우진은 '오빠 바라기'를 자처했다.


주혁의 학교를 찾아간 우진은 "밥 살게요. 제가 그냥 신세 지고는 못 넘어가는 아주 깔끔한 성격이에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나 주혁이 알바를 가야 된다며 거절하자 우진은 "엄마한테 말해서 돈 많이 달라고 할 테니 수학 과외 선생님 해주시면 안 되요?"라고 제안했다.


당시 돈이 급했던 주혁은 우진의 말에 넘어가 과외선생님이 됐다.


인사이트tvN '아는 와이프'


그때부터 우진의 본격적인 대시가 시작됐다.


과외 도중 우진은 주혁에게 "쌤은 키스 몇 번해봤어요? 나는 키스 잘하는 남자가 좋은데"라고 말했다.


당황한 주혁이 넌 커서 도대체 뭐가 되려고 그러냐 묻자 우진은 "선생님 와이프요"라고 당돌하게 말해 주혁을 당황시켰다.


그러자 주혁은 "쪼끄만 게 까져가지고"라고 한껏 당황하면서도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결혼 후 현실의 벽에 부딪힌 부부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Naver TV tvN '아는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