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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빠져 죽은 여성 시신이 발견된 날 찍힌 소름 끼친 사진 한 장

영국 멘체스터에 사는 여성 라인니스 트렐파가 과거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에서 의문의 '하얀 손'을 발견했다.

인사이트O tvN '프리한19'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한 여성이 우연히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다가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사진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손'이 함께 찍혀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O tvN '프리한19'에서는 전 세계의 각종 미스터리한 사건이 소개됐다.


그중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여성 라인니스 트렐파의 사진 한 장이 모두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O tvN '프리한19'


라인니스는 어느 날 우연히 옛날 사진을 발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1년 전 남자친구, 그리고 그의 가족들과 함께 도브스톤 저수지를 방문했을 당시 촬영한 것이었다.


라인니스를 갑자기 공포로 밀어 넣은 것은 남자친구 뒤에 위치한 하얀 손 하나.


라인니스는 남자친구의 허리를 껴안고 있었고, 돌담 뒤로는 저수지가 있어 다른 손이 등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인사이트O tvN '프리한19'


이를 심령사진으로 생각한 라인니스는 SNS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했다.


이후 사진을 본 이들 가운데 한 누리꾼이 라인니스에게 "흰 손이 모자 쓴 남자를 가리키는 것 같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 메시지를 확인한 라인니스는 섬뜩한 기분을 느꼈다. 남자친구의 가족인 모자 쓴 남성이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인사이트O tvN '프리한19'


라인니스는 하얀 손이 그의 죽음을 암시한 것 같다는 생각에 도브스톤 저수지에 얽힌 사고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사진을 찍은 날, 저수지에서는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공포 영화에서나 볼 법한 우연의 일치였다.


심지어 시신을 찾은 곳이 사진을 찍은 바로 그 장소였다고 알려져 보는 이들을 공포스럽게 했다.


Naver TV '프리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