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angmoou'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그맨 유상무와 작사가 김연지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유상무와 김연지의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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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17년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도 꿋꿋이 서로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이어나갔다.

특히 김연지는 투병 생활을 하는 유상무의 곁에서 응원하며 큰 힘이 돼 주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등, 깊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유상무와 김연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들을 향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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