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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짝꿍이 없어"···세 자매 중 두 명이 너무 친해 외로워서 오열한 막내

아역배우 박민하가 자매 사이에서 느껴야 했던 외로움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둥지탈출3' 박민하가 그동안 느꼈던 소외감을 털어놓으면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아역배우 박민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테니스를 하는 언니들과 함께 바깥에 나온 박민하는 운동을 하는 언니들 사이에 끼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민하는 "나도 한번 쳐보면 안 돼?"라고 물었고 언니들은 "안돼, 넌 못 쳐. 언니들 힘들어"라며 대답했다.


그래도 민하는 묵묵히 공을 주우며 언니들의 곁을 지켰다. 민하의 모습을 지켜보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서운할 텐데 참 착하고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이날 민하는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소외감을 느끼냐는 엄마의 질문에 "그건 아니다. 그냥 언니들과도 막내와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나만 짝꿍이 없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엄마는 그런 민하에게 "네 짝꿍은 엄마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엄마의 위로에 민하는 눈물을 터뜨렸다.


민하의 눈물에 언니들도 속상해했다.


자매들의 엄마 김진은 촬영 이후 언니들이 민하를 잘 챙겨주고 있다며 "큰 언니가 독방을 쓰고 둘째 언니와 민하가 한방을 쓰기로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Naver TV '둥지탈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