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여자에게 어장남 접근하자 '죽일듯' 째려보는 '연플리' 남주

웹드라마 '에이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웹드라마 '에이틴'의 남시우와 하민, 그리고 도하나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연애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에서는 여자주인공 도하나(신예은 분)를 두고 두 남자의 불꽃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날은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체육대회가 열렸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농구에서는 선수 출신인 남시우(신승호 분)의 활약이 돋보였다. 

환상적인 드리블과 골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승기를 들진 못했다. 아쉬운 결과를 듣게 됐지만 여보람(김수현 분)은 이들을 위로하며 '뒤풀이'를 제안했다.

웹드라마 '에이틴'

김하나(이나은 분)와 차기현(의현 분)까지 모두 함께 놀려던 그때 하민(김동희 분)이 도하나에게 따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평소에도 알쏭달쏭한 말들로 도하나를 흔들며 '심쿵'하게 만들었던 하민. 손까지 잡으며 제안하는 하민의 모습에 도하나 역시 당황한 표정으로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시우는 하민의 손을 세게 '탁' 쳐내며 평상시와 다른 눈빛을 보여줬다.

그동안 숨겨왔던 도하나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로 마음먹은 것. 하민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웹드라마 '에이틴'

하민은 "넌 안 피곤하냐 새끼야? 최선을 다 한 자는 쉬어도 돼"라며 남시우를 자극했다. 이에 남시우는 마치 도하나를 의식한 듯 "내가 왜 쉬어. 아직 최선 다하지도 않았어"라며 맞받아친다.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대화에 도하나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만 보고 있다.

두 사람이 한 여자를 원하는 상황.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연애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은 고등학생들의 일상과 사랑 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