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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팔다리로 팔딱팔딱 뛰며 관광객 맞이하는 '오사카 공항' 마스코트 인형

오사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폭발인 오사카 이타미 공항의 마스코트 '소라얀'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Nut Case Art'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우리가 오사카를 여행할 때면 반드시 '간사이' 공항을 방문한다. 이 때문에 오사카에는 간사이 공항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공항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이타미' 공항이다. 현재 일본 국내선만 취항하는 공항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곳이 됐다.


그런데 일본 현지인들에게는 아주 유명하다. 또한 여행 목적이 아니어도 일부러 이타미 공항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곳에 가면 인기 만점인 '캐릭터'가 있기 때문.


그 주인공은 오사카 이타미 공항의 '트레이트 마크'인 비행기 모양 마스코트 '소라얀(Sorayan)'이다.


인사이트lovepeacegroup.com


소라얀은 2014년 오사카 이타미 공항의 75주년을 맞아 탄생했다. 이후 공항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선한 인상을 완성하는 작은 눈, 심지어 두 볼엔 빨간 볼 터치까지 장착하여 '귀여움의 끝'을 보여준다.


새하얀 몸을 가져서인지 솜사탕을 좋아할 것 같은 소라얀은 폭신폭신한 느낌을 주며 껴안고 싶은 충동까지 샘솟게 만든다.


짧은 다리와 육중한 몸으로 뒤뚱뒤뚱 걷는 모습은 오사카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까지 무장해제 시키고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걷는 게 진짜 귀엽다", "뒤뚱뒤뚱한 모습이 심쿵 포인트", "파란색 베레모가 찰떡같이 어울린다"며 소라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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