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이상형’ 수지에게 먼저 대시했다

최근 한류 톱스타 이민호(28)와 가수 겸 배우 수지(21)가 한 달째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관계가 이민호의 적극적인 대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스포츠 동아는 연예 관계자들과 이민호 측근들의 말을 빌려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에 이민호가 수지에게 호감을 표시하면서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한 관계자는 "평소 밝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좋다고 밝혀온 이민호의 이상형과 수지가 딱 맞아떨어진다"고 밝혔다.

당시 이민호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강남 1970'개봉을 앞두고,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수지에게 적극전인 구애를 펼쳤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이민호가 수지에게 피해를 줄까 봐 대시를 하기 전 고심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여러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 틈틈이 시간을 비워가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호와 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1개월 정도 열애 중이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민호는 '강남 1970'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으며, 수지는 미쓰에이의 새 앨범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시원 기자 siw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