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미미가 바닥에 '응가'해도 "사람도 똥 싼다"며 아무렇지 않게 치워주는 윤후

인사이트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윤후가 미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듬직한 '오빠미'를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미미와 함께하는 윤후의 하루를 그렸다.


이날 윤후는 미미가 편안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미미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왔다.


기존 반려견 순수가 틈만 나면 미미의 간식을 넘봤고 그런 순수의 눈치를 보는 미미가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인사이트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윤후가 준비한 간식을 허겁지겁 먹어치운 미미는 이내 신호가 왔는지 바닥에 깔린 배변 패드 근처를 어슬렁거렸다.


아직 바뀐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미미는 패드의 넓은 공간 중 가장자리에 볼일을 봤다.


미미의 배설물을 뒤늦게 발견한 윤후는 아무 말 없이 휴지를 가져와 깨끗하게 치웠다.


인사이트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미미가 거의 바닥에 볼일을 본 것과 다름이 없는 상황이지만 윤후는 화를 내지 않았다.


도리어 "사람은 똥 안싸요? 다 똑같죠. 어릴 때 다들 기저귀에 똥 싸잖아요"라고 말하면서 아직 적응 중인 미미를 충분히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미가 잠든 모습만 봐도 귀여워 죽겠다던 윤후는 시도 때도 없이 미미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으면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매회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윤후와 미미가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인사이트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Naver TV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