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9천으로 오르자 매달 밥 사주던 보육원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한 야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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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연봉 5천에도 매달 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했던 신본기 선수의 선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본기 선수 팬 페이지 페이스북 계정에는 물놀이용 아쿠아슈즈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선물 받은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연봉이 9천만 원으로 오른 신본기 선수와 팬들이 마음을 모은 돈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한 것이다.


지난 2012년, 롯데 자이언츠에 내야수로 입단한 신본기 선수는 당시 연봉 5,5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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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 3,883인 것을 고려하면 결코 많다고는 볼 수 없는 금액이었다.


그런데도 신본기 선수는 매달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었다.


제대로 외식 한 번 해본 적 없던 아이들에게 신본기 선수의 방문은 그야말로 손꼽아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인사이트Facebook '롯데자이언츠 유격수 신본기'


신본기 선수는 밥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기 위해 애썼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이러한 선행은 신본기 선수가 연봉 3,000만 원 미만일 때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군대에 있을 때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빨리 휴가 나가서 애들 만나러 가고 싶다"며 "볼 때마다 예쁘게 잘 커 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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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팬들도 함께 선행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좋은 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보육원 아이들에게 신본기 선수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닌 아빠처럼 든든한 존재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오늘도 아이들은 매달 자신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는 신본기 선수를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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