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알고 보니 동갑내기라 깜짝 놀란다는 '93년생' 남자 배우 라인업

인사이트왼쪽부터 GRAZIA, 키이스트, ARENA, ELLE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넷이 동갑이라고요? 진짜로?"


같은 나이라는 사실 만으로 의외의 조합이라 느껴지는 배우들이 있다. 바로 유승호, 박보검, 이현우 그리고 서강준이다.


4명의 조각 미남 배우들은 모두 1993년생으로 한 해에 태어나 올해 26살 동갑내기다.


인사이트(좌) 콘텐츠 와이, (우) Facebook 'tngtmen'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주연으로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일도 없어 동갑이라는 사실이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이중 닮은꼴로 유명한 박보검과 이현우가 그나마 가장 같은 나이 대라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유승호의 경우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에 불과 7살의 나이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꾸준히 활동을 전개해 아역 이미지가 강해 더욱 동안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좌) magazine M, (우) Instagram 'seokj1012', 'nescafekorea'


반면 가장 늦게 데뷔한 서강준의 경우 '어른 남자'의 느낌이 훨씬 강하게 풍긴다.


덕분에 2013년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20살 연상 문소리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설득력 있게 소화해내기도 했다.


나이는 같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풍기는 네 배우를 보며 1993년은 '축복받은 해'라는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네 사람이 앞으로 한국 연예계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