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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워 헤어져놓고 잠자리 운운한 '구남친'에게 '웹드' 여주가 날린 일침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한 것도 모자라 뒤에서 잠자리까지 운운한 '구 남친'을 시원하게 한 방 먹였다는 내용이 담긴 웹드라마가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다다스튜디오 DADA Studio'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너, 내가 작은 토끼라고 소문내고 다니면 좋냐?"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한 것도 모자라 뒤에서 잠자리까지 운운한 '구 남친'을 시원하게 한 방 먹였다는 내용이 담긴 웹드라마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다다스튜디오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고양이의 맛' 2회를 공개했다.


해당 회차는 조별과제를 하러 간 자리에서 조원으로 전 남자친구와 그의 여자친구를 만난 여자 주인공 하나가 마치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일침을 가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인사이트YouTube '다다스튜디오 DADA Studio'


이날 하나는 조별과제를 하러 간 장소에서 전 남자친구인 아름과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이자 하나의 후배인 미영을 조우했다.


미영은 하나에게 보란 듯 아름의 팔에 팔짱을 끼며 "언니 안녕하세요. 학교 안 나오시더니"라고 아는 척을 했다.


하나가 비소로 화답하며 자리에 앉자 본격적인 조별 회의가 시작됐다.


팀플 주제로 거론된 것은 '악어의 눈물'이었다. 먹이를 먹으면서 불쌍해서 눈물을 흘리는 악어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는 것.


인사이트YouTube '다다스튜디오 DADA Studio'


이에 하나는 아름을 바라보며 "악어의 눈물이 뜻하는 건 '위선자'야"라고 말했다.


아름은 하나의 말에 찔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와 교제할 때 미영을 만난 것도 모자라 "사랑하는 사람은 둘"이라며 바람피우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했기 때문.


인사이트YouTube '다다스튜디오 DADA Studio'


괜히 찔린 아름이 발끈하자 하나는 "얘가 원래 위선자라는 말에 거품을 잘 문다"며 조원들 앞에서 아름이 바람을 피웠던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내가 한마디 더 덧붙이는데, 추하게 전 여친하고 잤던 얘기 같은 건 어디서든 떠들지 말자"고 아름의 못된 행동을 지적했다.


인사이트YouTube '다다스튜디오 DADA Studio'


그러면서 "너 내가 작은 토끼라고 소문내면 좋냐?. 그렇게 쓰레기같이 살지마"라고 아름을 위아래로 훑으며 말했다.


조별 모임으로 모인 자리에서 아름의 잘못을 대대적으로 폭로함과 동시에 지적까지 한 것이다.


하나가 전 남자친구인 아름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오래간만에 속 시원한 장면을 봤다며 개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고양이의 맛'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저녁 8시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YouTube '다다스튜디오 DADA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