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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중고차 개조해 '8억'짜리 람보르기니 직접 만든 남성

불굴의 의지로 '드림카'를 직접 만들어낸 남성의 이야기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Edimar Souza Goular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림카' 람보르기니를 직접 만들어낸 남성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저렴한 소형 중고차를 화려한 람보르기니로 변신시킨 남성 에디마르 고울라트(Edimar Goulart, 28)의 이야기를 전했다.


브라질 마투그로수주에 사는 정비공 에디마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Edimar Souza Goular


에디마르의 사진을 본 주위 사람들은 의문을 표했다. 평범한 정비공인 그가 8억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본 사람들은 이내 의문을 풀 수 있었다.


에디마르의 람보르기니는 '정품'이 아닌 그가 직접 만든 수제(?) 람보르기니다.


인사이트Edimar Souza Goular


언젠가는 스포츠카를 사고 말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현실적으로 람보르기니를 가질 방법을 찾아 나섰다.


수제 람보르기니의 베이스가 된 건 1990~2000년대 생산됐던 중고차 '우노'다.


그는 작은 중고차를 일일이 개조하고 도색해 진짜 스포츠카 부럽지 않은 수제 람보르기니를 만들어냈다.


제작에 쓴 돈도 약 390만 원 정도밖에 안 된다고. 적은 돈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은 셈이다.


그는 "교통부에 공공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한 상태"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