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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는 이미 배웠소" 러브 그만해도 된다는 이병헌 꽉 껴안은 김태리

김태리가 이병헌을 먼저 진하게 포옹하며 앞으로 보다 진전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예상케 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김태리가 이병헌을 향해 움직이는 마음을 허그로 표현했다.


지난 29일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애신(김태리 분)과 유진(이병헌 분)사이가 한층 진전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신은 게이샤로 위장해 의병 활동을 하던 소아를 도망치게 하다 다리를 다치고 만다.


동매(유연석 분)가 이끄는 건달 무리가 애신까지 가마에서 내리게 하여 수색을 진행하지만 게이샤와 범죄의 흔적 무엇 하나 찾지 못한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그러나 유진은 애신이 게이샤를 탈출시키다 다친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유진은 애신과 둘만 있게 되자 "다친 곳은 괜찮냐"며 "구동매가 다리 다친 사내를 찾고 있다"며 감춰지지 않는 걱정을 드러냈다.


애신은 또한 "러브가 쉬운 줄 알았는데 꽤 어렵다"고 신분과 국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유진은 "힘들면 그만해도 된다"라며 애신에게 점점 깊어져가는 마음을 감추고 담담히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유진의 말에 물러설 것 같았던 애신은 "그만하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라며 걷던 쪽으로 한걸음 더 가겠다고 말한다.


통성명, 악수 다음은 뭘 해야 하는지 묻는 애신에게 유진은 "못 할 거요. 다음은 허그(hug)라"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군다.


그러나 애신이 그의 망설임을 예상하듯 먼저 가서 그를 안았다.


또한 허그의 첫 번째 이니셜을 언급하며 "에이치(H)는 내 이미 다 배웠소"라고 말해 두 사람의 보다 진전된 관계를 예상케 했다.


Naver TV tvN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