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5'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홍진영이 당당한 코 성형 고백으로 갓데리 언니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지난 29일 JTBC '히든싱어5'에서는 홍진영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떨지 않는 원조 가수로서 진가를 보여준 홍진영은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JTBC '히든싱어5'

바로 자신의 성형 사실을 제대로 밝힌 것.

이날 방송에서 변기수는 홍진영이 걸그룹 '스완' 멤버 당시를 언급하며 "스완 때와 지금 달라진 건 쌍꺼풀 하나다"고 난감한 지적을 했다.

변기수의 말에 당황할 것 같았던 홍진영은 오히려 당당함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JTBC '히든싱어5'

홍진영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더니 "쌍꺼풀이 달라졌느냐?"라고 언급한 뒤 "그때와 달라진 건 코다. 정정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해 주변을 배꼽 잡게 했다.

성형 사실 폭로에 자칫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홍진영 특유의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로 받아넘긴 것이다.

홍진영은 이날 좌중을 휘어잡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자신의 진가를 한 번 더 확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