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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자' 엄빠 사이에서 뚜루루 코러스 넣어 시선 강탈한 '귀염뽀짝' 딸

노란 병아리 같은 옷은 입은 딸이 흥이 넘치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마이크를 손에 꼭 쥔 채 귀여움을 마구 뽐냈다.

인사이트KBS1 '노래가 좋아'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깜찍 발랄함으로 순식간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아이가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1 '노래가 좋아'에는 활기찬 에너지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 한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아빠, 딸' 세 식구로 구성된 이 가족은 노래 '나성에 가면'을 열창 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흥이 넘치는 엄마와 아빠는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1 '노래가 좋아'


엄마는 마치 뮤지컬 배우 마냥 카메라를 응시하며 엄청난 성량을 뽑아냈고,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빠는 급기야 무대 한 가운데서 헤드스핀까지 선보였다. 


엄마와 아빠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와중에도 사람들의 시선은 딸에게로 향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마이크를 꼭 쥔 채 똘망똘망한 눈으로 객석으로 바라보는 딸에게서는 가만히 있어도 깜찍함이 마구 뿜어져 나왔기 때문.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띠까지 쓴 딸은 마치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디즈니 공주님'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1 '노래가 좋아'


귀여움이 넘치는 딸은 성악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웅장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엄마와 아빠의 노랫소리에 맞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러다 노래 중간 중간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뚜루루", "뚜비뚜바" 등 코러스를 넣어 한껏 분위기를 띄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귀염뽀짝이다", "흥부자 엄마 아빠랑 '세젤귀' 아기다", "뚜루루루 할 때 심장이 부셔지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Naver TV KBS1 '노래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