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교 포스 뿜어내며 '진짜사나이3' 입소하는 전소미 아빠

MBC '진짜사나이30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전소미 아빠 '매튜 도우마'가 군인 포스를 뽐내며 훈련소에 입소했다.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시즌3에 출연하는 10명의 멤버가 훈련소에 입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9월에 첫 전파를 타는 '진짜사나이300'은 육군본부가 세계 속의 강한 육군을 건설하고자 올해부터 실시하는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를 뽑는 여정을 함께한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의 아빠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매튜 도우마'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올블랙 패션과 함께 빨간 비니모자를 쓰고 등장한 매튜는 왼손에 물 두 병을 들고 오른손으로 케리어를 끌며 위풍당당하게 걸어가고 있다.

그는 단촐한 옷차림임에도 쩍 벌어진 어깨와 함께 탄탄한 종아리 근육을 자랑하며 마치 미군 장교와 같은 포스를 뿜어냈다.

앞서 매튜 도우마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KBS '태양의 후예'에서 미국 군인으로 출연함과 동시에 전소미의 아버지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됐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 송중기와 격투신을 벌이는 등 수준급의 무술을 자랑한 바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딸 전소미와 함께 방송하면서 조각같은 몸매를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체력과 피지컬 모두 완벽한 매튜의 '진짜사나이300' 합류 소식에 반색을 보였으며 그가 보여줄 활약에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매튜와 함께 입소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배우 강지환, 오윤아, 이유비, 김재화,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가수 신지, 아이돌 그룹 펜타곤 홍석, 블랙핑크 리사는 오늘(29일)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평을 받은 만큼 이들이 훈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