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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오빠'가 여동생에게 알려주는 '여성청결제' 완벽 사용법

약사로 근무하면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고퇴경 씨가 여성청결제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인사이트Youtube '퇴경아 약먹자'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한 번쯤 들어봤지만 무슨 제품인지 잘 몰랐던 여성청결제를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퇴경아 약먹자'에는 '여성청결제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현직 약사로 근무하면서 유튜버 활동하고 있는 고퇴경씨는 영상에서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성청결제를 소개했다.


그는 여성의 질 점막에는 세균층이 존재한다면서 이 세균층은 질 건강을 악화시키는 나쁜 세균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세균층이 가장 잘 유지되는 산성도는 4.5 pH에서 5.5 pH 사이다.


인사이트Youtube '퇴경아 약먹자'


질 건강을 보호해주는 이 세균층은 면역력이 약화되거나 다른 외부 요인에 의해 쉽게 밸런스가 깨진다. 그는 밸런스가 유지되지 못할 경우 세균성 질염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고 씨는 질은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신경세포가 적어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증상을 못 느낀다고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때문에 세균층의 밸런스 유지를 위해서라도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했다. 비누나 바디워시로 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는 비누나 바디워시로 씻을 경우 세균층의 밸런스가 무너져 나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된다고 말했다. 물로 씻는 경우도 세균층의 산성도를 유지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퇴경아 약먹자'


이어 여성청결제는 피부에 사용하는 것보다 순하고 자극이 없으며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용주기는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매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질을 건조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질을 물로 적신 뒤 제품을 클렌징폼 쓰듯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용 후에는 질을 완전히 건조시켜줘야 세균이 증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정말 유용한 정보다. 덕분에 잘 알게 됐다", "여성분들께 도움이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약사 오빠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퇴경아 약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