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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이길 순 없다"는 달달한 현실 사랑꾼 김동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여자친구에게는 항상 질 수밖에 없다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한국에서 가장 싸움을 잘한다는 UFC 파이터 김동현이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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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그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여자친구와의 알콩달콩한 일화를 공개했다.


여자친구와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한 질문에 김동현은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자연스럽게 만났다"며 "지금 11년째 만나는 중인데 중간에 3~4년 동안 헤어진 적 있었다"고 털어놨다.


여자친구가 경기를 자주 보러오느냐고 묻자 그는 "내 경기를 보러 오지 않는다"며 "내가 싸우는 장면을 보지 못하고 뒤에서 응원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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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어 김동현은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항상 달달하기만 할 것 같은 김동현이 여자친구랑 싸우기도 하는지 궁금해 하자 그는 "말로 싸우기는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자를 이길 수는 없는 것 같다"며 여자친구에게는 항상 져주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강하기만 할 것 같은 파이터 김동현이 여자친구 앞에서는 한없이 달달해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