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박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게임소통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게임 소통 교육 2018 부모공감클래스 오키토키'(Oki Talkey) 3회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
'오키토키'는 넷마블이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넷마블게임즈의 방준혁 의장도 각별한 관심을 갖는 행사다.
이번 3회는 '게임과 문화'를 주제로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게임 사용 방법을 가족이 함께 정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해 자녀가 학업과 놀이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박사가 '놀이문화와 게임의 가치'를 주제로 청소년 놀이문화를 이루는 게임의 특성 및 게임을 즐기는 이유 등에 대해 강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국제사이버대학교 상담학부 특수상담치료학과 최희아 객원교수가 자녀의 놀이문화를 인정하고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부모가 갖춰야 할 자세와 교육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오키토키의 마지막 강의는 건강한 게임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민하면서 가족 내 화합이 단단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가족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