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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일본군 연기로 시청자 경악하게 만든 어제자 '미스터션샤인' 배우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정현이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진짜 일본인 연기자 아니야?"


배우 이정현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미친 연기력으로 극강의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츠다 하사(이정현 분)가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츠다 하사는 군을 이끌고 미국 공사관을 찾아간 일에 대해 질책을 받았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함께 불려간 동료는 상사에게 "츠다 하사가 부대를 끌고 진격했다. 갑작스러워 말릴 틈이 없었다"고 항변했다.


츠다 하사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천황폐하를 욕되게 했으니 죽음으로써 사죄하겠다"며 칼을 뽑아 자신을 겨냥했다.


상사 역시 칼을 뽑아 들었다. 잠시 후 뜨거운 피가 튀겼다. 상사가 휘두른 칼에 목숨을 잃은 사람은 츠다 하사가 아니라 동료였다.


상사는 "입이 싸고 가벼운 것들은 목숨 또한 가볍다"며 "고자질하는 놈보다 너처럼 미친놈이 더 쓸모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죽음의 위기에서 겨우 벗어난 츠다 하사는 상사가 자리를 뜨자 더욱 경악스러운 행동을 이어갔다.


그는 동료의 죽음을 슬퍼하기 보다 오히려 그의 몸에서 봉투를 찾아냈다.


그러면서 "어제가 월급날이었는데, 월급을 이리 품고 다니면 쓰나"라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2015년부터 단역으로 종종 얼굴을 비췄던 배우 이정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