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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때문에 현재를 희생하지 마요" 청춘들 펑펑 울게 한 표예진의 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 미루지 말라"는 표예진의 진심이 현실의 무게를 버텨내고 있는 모든 청춘들의 심금을 울렸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황찬성에게 진심을 담아 전한 표예진의 한 마디가 모든 청춘들을 울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지안(표예진)이 맛있는 음식을 건네주려 고귀남(황찬성)을 찾아간 내용이 그려졌다.


포장된 꿔바로우를 받아들고 깜짝 놀란 고귀남에게 김지안은 "나 좋아해달라고 주는 거 아니다. 마지막으로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잠시 머뭇거리던 김지안은 "여자를 사랑하는 건 고대리님 목표를 다 이룬 다음에 해도 되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들은 고귀남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자 김지안은 "후줄근한 티만 입지 말고 멋진 옷도 사 입고, 건강을 생각해서 삼각 김밥 그만 먹고 밥다운 밥 좀 먹으라"며 핀잔을 줬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성공하겠다는 일념하나로 악착같이 살아가는 고귀남은 생각이 많아진 듯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표정을 본 김지안은 애써 분위기를 바꿔보려 "우리 나이답게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자신을 사랑하면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 말을 들은 고귀남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김지안의 이 같은 말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며 현실을 무게를 버텨내고 있는 청춘들 또한 펑펑 눈물 쏟게 했다는 후문이다.  


Naver TV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