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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는 박민영 위해 겉옷 벗어주려다 '철벽 방어'(?) 당한 박서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중 배우 박민영이 박서준의 배려에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박서준의 따뜻한 배려가 박민영의 말 한마디에 가로막혔다.


지난 14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에는 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을 촬영 중인 박서준과 박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시작 전 박민영은 서늘한 날씨 탓에 아이스크림을 먹다 추위를 느꼈는지 "춥다 추워"라고 말하며 자신의 몸을 감싸 안았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내 박민영은 자신의 스태프를 향해 담요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박서준은 박민영을 위해 자신이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주려 했지만 박민영은 곧바로 박서준에게 "괜찮아. 그냥 입어"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박민영은 쌀쌀한 날씨에 박서준 역시 춥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거절한 것이 본의 아니게 철벽을 치는 듯한 행동으로  보였던 것. 


예상치 못한 박민영의 단호한 말 한마디에 박서준은 당황한 기색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재킷을 걸쳤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빈틈은 많지만 빈틈까지 매력으로 승화하는 '허세왕' 부회장 이영준을 연기한 박서준이 현실에서도 극중 캐릭터의 성격을 쏙 빼닮은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연이 돋보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회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8주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난 26일 해피엔딩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설렘과 흐뭇함을 안겨주며 마무리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