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서 '허니문 베이비' 원하는 눈빛 발산하다 '등짝 스매시' 당한 박서준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김비서' 박서준이 박민영과 신혼 여행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허니문 베이비'를 원하는 눈빛을 발산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결혼준비를 하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을 2주 앞두고 신혼 여행지를 어디로 갈지 얘기를 하던 중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어디가 좋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영준은 "어디든 상관없어. 어차피 숙소 밖으로 나갈 일 없을 테니까"라며 살짝 미소를 보였다.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숙소 밖으로 나갈 일 없다는 그의 대답에 궁금한 듯 김미소는 "왜요? 밖에 안 나가고 숙소에서 뭐하시려고…"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그 말에 엉큼한 눈빛으로 김미소를 바라보는 이영준.

사실 이영준은 달력에 결혼식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며 '허니문 베이비'를 마음속으로 계획해 왔다.

그제야 이영준의 본심을 알게 된 김미소는 "뭐예요. 짓궂으세요"라며 등짝싸대기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한편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16화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결혼식을 올린 이영준과 김미소는 뜨거운 웨딩 키스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종영과 함께 주인공이었던 박서준과 박민영이 실제 연인이라는 열애설도 제기됐다.

27일 연예 매체 스포츠동아는 두 사람이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으나, 양측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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