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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매출액 10조 3700억원"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 장기화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2018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경영 실적을 경신했다.

김지현 기자
입력 2018.07.26 18:49

인사이트사진 제공 = SK하이닉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 장기화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2018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경영 실적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2분기 매출액 10조 3,705억원, 영업이익 5조 5,739억원, 순이익 4조3,285억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분기는 우호적인 메모리 수요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큰 폭의 출하량 증가를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9%, 28% 증가했다.


2분기 D램 출하량은 서버와 PC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K하이닉스


평균 판매 가격은 시장 전반에 걸친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되면서 모든 제품군의 가격이 고르게 올라 4%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 또한 SSD 수요 확대와 중국 모바일 제품의 고용량화 추세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다만 평균 판매 가격은 시장 내 공급 증가 영향으로 9%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 D램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IDC(Internet Data Center) 업체들의 투자 계획 상향과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등의 영향으로 서버용 제품의 수요 성장이 장기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K하이닉스


모바일 제품 또한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된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들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D램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거 대비 심화된 공정 미세화의 어려움으로 생산량 증가가 제한되면서 현재의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플래시는 업체들의 4세대 3D제품 전환 가속화로 공급이 증가하면서 SSD와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고용량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K하이닉스


한편 SK하이닉스는 현재 건설 중인 청주 신규 공장의 클린룸 공사가 9월말경 마무리될 예정이며, 장비 설치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부터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병행 중인 우시 공장 클린룸 확장은 예정대로 연말경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