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샤워하고 파♥" 미래 남편과 '화끈한' 신혼 꿈꾸는 화사

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마마무 화사가 미래 남편에게 뜨거운(?) 제안을 건넸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동대문구 장안동' 편으로 꾸며져 마마무 화사가 강호동의 밥 동무로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몇십 년 동안 남다른 금실을 자랑한 집주인 부부와 함께 한 끼를 먹었다.

부부를 지켜보던 화사는 "우리 부모님 보는 기분이다"라며 "우리 부모님도 깨가 쏟아지셔서 아직도 샤워를 같이하신다"고 입을 열었다.

JTBC '한끼줍쇼'

그러면서 화사는 "나도 정말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고백을 이어갔다.

이야기를 들은 강호동은 "결혼하면 뭐부터 하려고 하냐"고 물었고, 화사는 망설임 없이 "일단 샤워부터"라고 답했다.

민망함에 웃음이 터진 일동. 화사는 특유의 '찡긋'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진심이다. 그냥 죽을 때까지 매일 같이 샤워하며 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라며 "화사한테는 그게 당연한 부부간의 신뢰고 사랑의 표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화사는 "미래의 남편님, 타월 챙겨 오세요"라는 화끈한 영상 편지를 남겨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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