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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각"…한국팬들에게 폭풍 설렘 안기는 하반기 내한공연 라인업 5

2018년 하반기 한국을 찾아 공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가수들을 한 데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harlieputh', (우) Instagram 'samsmithworld'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2018년은 해외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게 희소식이 가득한 해다.


전 세계적인 뮤지션 샘 스미스와 케샤, 독보적인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가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핫하게 떠오른 찰리 푸스와 록의 대장 노엘 갤러거까지 내한 공연을 예고했다.


잇따른 내한 소식에 국내 팬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연 날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떼창'이 쏟아질 내한 공연 5가지를 모아봤다.


1. 찰리 푸스 (Charlie Puth)


인사이트(좌) Instagram 'charlieputh', (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와 폴 워커 추모곡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국내에서 유명해진 찰리 푸스.


부드러운 목소리로 귀를 적셔주는 '고막 남친' 찰리 푸스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찰리 푸스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 샘 스미스 (Sam Smith)


인사이트(좌) Instagram 'samsmithworld', (우) 현대카드


샘 스미스는 특유의 소울과 섬세한 감성으로 독보적인 존재를 과시하는 가수다.


국내에서는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과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의 곡으로 잘 알려졌다.


올해 샘 스미스는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첫 내한 콘서트는 10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3. 켄드릭 라마 (Kendrick Lamar)


인사이트(좌) Instagram 'kendricklamar', (우) 현대카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그는 재즈와 펑크를 기반으로 한 힙합 음악에 시대를 통찰하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전달하기로 유명하다.


켄드릭 라마의 첫 내한 콘서트는 오는 7월 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 노엘 갤러거 (Noel Gallagher)


인사이트(좌) Instagram 'themightyi', (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록 장르의 팬이라면 누구나 열광할 노엘 갤러거가 내한한다. 2015년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 무대 이후 3년 만이다.


노엘 갤러거는 영국 최고의 국민밴드 '오아시스(Oasis)'의 보컬이자 리드 기타리스트였다. 


현재는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 플라잉 버즈'가 함께 하는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은 오는 8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5. 케샤 (Kesha)


인사이트(좌) Instagram 'iiswhoiis, (우) 디투글로벌컴퍼니


케샤는 '틱 톡(Tik Tok)'으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쥔 미국의 대표적인 팝 스타이다.


이후 케샤는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졌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첫 내한이 아쉽게 취소된 뒤 약 7년 만에 드디어 공연이 성사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샤의 첫 내한 콘서트는 오는 9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