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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플래쉬’ 역주행,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위플래쉬(Whiplash)’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주말 극장가에서 1위에 올라섰다.

via '위플래쉬' 스틸컷

 

영화 '위플래쉬(Whiplash)'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주말 극장가에서 1위에 올라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21일 16만241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위플래쉬'의 누적 관객수는 67만9332명으로 집계돼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아카데미상 3관왕을 석권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영화제에서 후보작으로 올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1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한 '위플래쉬'는 무서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 2위까지 올랐다. 이후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20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꺾고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신데렐라'는 13만8230명(누적 22만6615명)으로 2위에,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13만5546명(누적 521만6741명)으로 3위에, '런 올 나이트'는 6만1403명(누적 12만4448명)으로 4위에, '살인의뢰'는 5만7672명(누적 72만8395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