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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어깨' 선물한 호랑이 관장님이 밝힌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근황

김우빈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그의 건강이 좋아졌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비인두암을 앓고 있는 배우 김우빈과 친분이 두터운 호랑이 관장이 그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연예계 대표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배우 김우빈과의 깊은 인연을 밝혀 주목받았다.


이날 양치승은 자신을 거쳐간 몸짱 스타 중 최고로 김우빈을 손꼽으며 '지우개가 달린 연필' 같았던 그가 태평양 어깨로 변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그러면서 양치승은 "최근에도 연락하고 집에도 가끔 찾아간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얼마 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연락이 왔다"며 다행이라며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의 안부를 전했다.


김우빈의 안부를 전하는 양치승이 눈시울을 붉히는 등 울컥한 모습으로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양치승은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을 칭찬만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처음 만날 당시 어좁이에 비쩍 마른 전형적인 모델 몸매였다며 친한 사이에서 밖에 할 수 없는 팩트 폭행을 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운동을 잘 다니다 6개월 정도를 안 왔다"며 김우빈에게 재정 상태가 안 좋다는 말을 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김우빈의 사정을 딱하게 생각한 양치승은 그에게 무료 운동 혜택을 흔쾌히 제공했다. 


더불어 "원하는 몸이 있으면 내가 만들어주겠다"는 특급 도움으로 김우빈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몸짱 배우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5월 김우빈은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암인 비인두암을 진단받았다.


현재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로 치료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aver TV MBC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