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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전용앱 나온다

제주삼다수가 이달 말 오픈을 목표로 모바일 주문 및 정기 배송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다.

인사이트Facebook 'samdasoostory'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조만간 앱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제주삼다수를 주문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가정에 정기 배송도 가능하다.


23일 제주삼다수를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소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조만간 오픈을 목표로 모바일 주문 및 정기 배송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주문 시스템을 개편하고 주문 전담 직원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접 본사에 주문 시 제품의 가격도 최저가로 제공한다. 제주삼다수 가정 배송서비스는 2L*6개입 1팩에 5,500원이다.


인사이트Facebook 'samdasoostory'


그동안 제주삼다수에 직접 주문하는 과정은 다소 불편했다. 대표번호와 지역 대리점 2단계를 거쳐 주문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 정기 배송 서비스도 없어 다달이 삼다수를 배송받기 원하는 고객은 필요할 때마다 전화를 걸어 주문해야 했다.


그동안 개인 고객이 주문하기 다소 번거로웠던 삼다수에 관해 광동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앱을 통해 주문하면 직접 본사 대리점에서 배송하고 정기배송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출시 20년째 생수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지난해 생수 시장 점유율은 41.5%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삼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