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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남편 태양 보고싶어 매주 강원도 철원까지 면회가는 '곰신♥' 민효린

빅뱅 멤버 승리가 군대에서 지난 3월 입대한 태양을 만나기 위해 아내 민효린이 매주 면회를 간다는 사랑꾼 곰신의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uzanleedesigns', (우)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승리가 태양, 민효린 부부의 원거리 연애 같은 알콩달콩 신혼생활에 대해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첫 솔로 앨범을 낸 승리가 나와 찰진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승리는 자신의 앨범 이야기와 함께 군 복무 중인 빅뱅 형들의 사연까지 소개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승리는 군대 간 태양에게 최근 "훈련을 잘 받아서 포상으로 전화할 기회를 받았다"며 전화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촬영 중에 받았더니 태양이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알짜 같은 시간을 자신에게 쓰는 것이 미안했던 승리는 민망한 마음에 태양에게 "형수님(민효린)에게나 할 것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아내 민효린에게 태양이 전화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두 사람은 매주 직접 만나고 있었던 것.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승리는 "매주 면회를 간다고 제가 들었습니다"라며 사랑꾼 남편 못지 않은 민효린의 곰신 면모를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3일 태양은 첫사랑 민효린과 4년 열애 끝에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불과 한 달 뒤인 지난 3월 12일 태양이 입대하며 2년 가까이 떨어져 있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태양은 최전방인 철원 5군단 직할 5포병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한편 이날 승리는 GD 또한 공중전화로 연락해 "보고 싶다, 사랑한다, 함께 있을 때가 좋았다"라고 말했다며 군대 가도 변함없는 빅뱅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Naver TV MBC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