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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넣어 입어도' 바지 밖으로 빠질 일 없는 '팬티 결합' 셔츠

셔츠가 바지 밖으로 빠져나오는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팬티결합' 셔츠가 등장해 패션 피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셔츠를 청바지나 슬랙스에 넣어 입는 '넣입'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 하더라도 패션피플들은 셔츠 '넣입'을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만 움직이거나 시간이 지나면 셔츠가 바지 밖으로 삐져나와 다시 집어넣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여기에 벨트까지 하고 있으면 사람 없는 곳을 찾아가 벨트를 풀었다 다시 메는 상당히 귀찮은 상황까지 겪게 된다.


그럴 때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여기 그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팬티결합' 셔츠가 등장해 패션 피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해외 패션커뮤니티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팬티와 셔츠가 결합된 '팬티 결합 셔츠' 사진이 올라오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 셔츠는 셔츠 아랫부분에 팬티 모양의 형태가 결합되어 있어 특별한 고정장치 없이도 절대 셔츠가 바지 밖으로 빠져나갈 일이 없다.


또한 앞부분에는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찍찍이'가 달려있어 급한 용변을 볼 때도 간단하게 해결 가능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alenciaga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멱살 잡히면…", "방구 냄새 끝내주겠다", "저거 입고 목욕탕은 못 가겠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에는 다양하게 변형된 형태의 셔츠들이 패션계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0%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비닐 셔츠' 그리고 티셔츠에 셔츠가 붙어 있는 '티셔츠 셔츠'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셔츠들은 패션을 앞서가는 사람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