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놓치면 후회하는 4월 개봉 영화 기대작 10선

via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차이나 타운 스틸컷 

 

3월 극장가에는 '킹스맨'과 '위플래쉬' 등 외화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국내 개봉작들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월에도 영화 매니아들이 기다리는 화제작이 잇달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화려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생생한 스토리가 살아있는 다큐멘터리까지 4월 개봉작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그 중 10개 작품을 소개한다.

  

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4월 23일 개봉) 


 via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이미 전편 어벤져스(2012)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받은 블록버스터급 액션 판타지 영화다.

 

특히 전편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악당 울트론과의 대결이 관람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추가로 한국에서 촬영한 장면들이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2. 파울볼 (4월 2일 개봉)


 via 파울볼 포스터

 

'야신' 김성근 감독과 한국 최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의 눈물섞인 3년의 기록을 담은 감동실화 다큐멘터리다.

경쟁에서 낙오된 선수들과 이들에게 도전과 투지를 일깨워주는 김성근 감독의 굵은 땀방울이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3. 땡큐,대디 (4월 23일 개봉)


 via 땡큐,대디 포스터 

 

뇌성마비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철인 3종 경기'라는 위대한 도전을 함께한 감동실화다.

 

뛰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아버지의 '부성애'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4. 차이나타운 (4월 개봉)


 via 차이나타운 포스터

​ 

카리스마 연기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배우 '김혜수'가 길거리를 지배하는 보스역할을 맡았다.

 

김혜수가 보스 역할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5. 송 원 (4월 2일 개봉)


  via 송원 포스터

 

2014년엔 '비긴어게인'이 있다면 2015년엔 '송 원(Song One)' 일지도 모른다. 

 

어쿠스틱 감성을 또한번 느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6. 장수상회 (4월 9일 개봉)

 

via 장수상​회 포스터 

 

황혼기를 넘어도 사랑 앞에선 똑같다.

 

성격 고약한 할아버지와 아리따운 옆집 할머니가 전하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관객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전할 것이다.

 

7. 분노의 질주:더 세븐 (4월 2일 개봉)

 

​via 분노의 질주:더 세븐 포스터

꿈에 그리던 스포츠카를 타고 화끈한 결투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릴수 있을 것이다. 

 

8. 한번 더 해피엔딩 (4월 8일 개봉)

 

 via 한번 더 해피엔딩 포스터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감독 '마크 로렌스'와 로맨틱 코메디 대명사 '휴 그랜트'가 뭉쳤다.

 

한때 잘나가던 시나리오 작가가 생활고로 지방대학 강사가 된 좌충우돌 스토리로 로맨틱 코미디 팬들에게 추천한다.

 

9. 화장 (4월 9일 개봉)

 

 via 화장 포스터

 

거장 임권택과 국민배우 안성기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다.

 

암으로 죽어가는 아내와 평소 흠모해오던 젊은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년 남성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뤘다. 


10. 생 로랑 (4월 16일 개봉)

 

 via 생 로랑 포스터

 

프렌치 시크를 탄생시킨 천재 패션 디자이너 입생로랑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70-80년대 화려한 파리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