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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데니스 텐 사망 소식에 '추모글' 올리며 애도한 김연아

김연아가 호흡을 맞춘 적 있었던 피겨 선수 데니스 텐의 사망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인사이트김연아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호흡을 맞춘 적 있었던 피겨 선수 데니스 텐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고 아직 사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라며 갑작스러운 데니스 텐의 사망에 대한 충격을 표했다.


이어 "데니스는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사랑했던 선수였다"면서 "가장 열정적이고 훌륭한 스케이터를 잃어 너무나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인사이트뉴스1


김연아는 애도의 글과 함께 생전 데니스 텐과 촬영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데니스 텐은 지난 2014년 5월 김연아의 현역 은퇴 아이스쇼에 참가했으며,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바 있다.


김연아 선수 뿐만 아니라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최다빈(고려대)도 데니스 텐을 애도했다.


최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니스 텐의 사진을 올리며 "데니스 텐의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다"며 "카자흐스탄에서 날 챙겨주고 힘이 돼 줬던 텐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텐이 내게 해준 마지막 말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많이 그립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