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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는 커피 못사먹는 '스벅' 매장 100개로 늘어난다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현금 없는 매장'을 기존 3개 매장 포함 총 103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


[인사이트] 이선영 기자 = 스타벅스가 본격적으로 '현금 없는 매장' 시대를 연다.


2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3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전국 100개 매장에 추가 확대하며, 7월 16일부터 총 103개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금 없는 매장'을 스타벅스 내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생각하면서 미래 신용 사회로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방향으로 설정했다.


앞선 지난 4월 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총 3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해 온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


약 2달간의 시범 매장 운영을 통해 스타벅스는 현금 거래 없는 점포 운영이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번에 서울 74개점 등 전국의 100개 매장 추가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실제 스타벅스가 지난 2달간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했던 3개 매장의 분석 결과는 긍정적이다.


한 사람의 현금 정산 시간도 기존 10분 내외에서 현재 3분 내외로 줄어들며 70%의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타벅스


하루에 약 7번 정도의 정산이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매장당 하루 평균 약 50분, 월 평균 약 25시간의 해당 업무 시간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7월 16일부터 이 매장들에서는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의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예정이다.


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